2210_ 도쿄 10월 일상

원래 일기는 밀려서 쓰는 법
이글루스도 그래서 망했지…

사실 10월초에는 한국에 다녀왔더래요

일본에선 맛볼수없는 ユッケ

10월초에는 사실 한국에 있었다.
그땐 연차도 없어서 한국에서 일만 하다가 돌아감

오랜만에 한국에 가서 일주일에 거진 5일은 술만 마셨다.

한국 아님

근데 돌아오자마자 신오쿠보 가서 또 한식에 소주 먹음(?)
요즘 바빠서 신옵 못갔는데 감자탕에 쐬주마렵다…

천장쳐서 닐루도 뽑음

회식으로 샤브샤브도 먹었다

회사돈 너무좋아…
킨탄도 갈 수 있어… 꺄울

일본 와서 시샤에도 빠졌다

한국에서는 담배 쳐다도 안 보던 내가
일본 와서+사회인 되니까 술 말고도 뭔가가 필요하더라…
아 물론 연초나 전자담배는 안 핍니다
시샤는 담배 아니에요 아무튼 그럴거야

3년만에 온 레인보우 팬케이크!

레인보우 팬케이크는 여전히 존맛이었다…
아니 플리퍼즈 가지 말고 레인보우 가세요 진짜
워홀때 매번 팬케이크 메구리만 했는데 여기만한 곳은 진짜 코엔지 에구우밖에 없었음
근데 에구우도 가고싶네 츄릅

첫 할로윈은 시부야에서!

한국에 있을 땐 할로윈도 안 챙겼는데
일본에서는 절대로 시부야 갈거라며…
아마존에서 구입한 무녀복 입고 바로 출동했다.
근데 전철에 코스프레 한 사람 나밖에 없어서 쪽팔려 죽는줄

닛포리역에서 어떤 일본 남자분이 옆에 지나가면서 “스게…” 하셨는데 진짜 숨고싶었다.

그치만 할로윈 짱짱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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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10월 일상 정리 끝!

진짜 일 빼고 열심히 살았구만…